NFT (Non fungible Token)

디지털의 특성 중 하나는 복사 배포가 용이하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확장성은 높지만 특정 작품에 희소성과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까다로웠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반의 NFT개념은 가상자산에 희소성과 유일성이란 가치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디지털 예술품, 온라인 스포츠, 게임 아이템 거래 등을 중심으로 그 영향력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NFT란? 

NFT는 블록체인에 저장되는 디지털 토큰입니다. 블록체인 기술로 고유한 인식값을 부여해 다른 것으로 대체가 불가능한 가상자산을 말합니다. 각각의 NFT는 고유하며 일종의 디지털 파일에 대한 소유권을 증명하는 방법으로 판매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는 아래와 같이 정의합니다.

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블록체인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가상자산을 말한다. 이는 자산 소유권을 명확히 함으로써 게임·예술품·부동산 등의 기존 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하는 수단이다. 

NFT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NFT는 특정 작품이 아무리 복사되어 온라인에 퍼뜨려져도 원본 파일이 나의 소유라는 것을 블록체인 기술로 증명할 수 있게 합니다. 즉, 암호화폐NFT기술로 디지털 작품(콘텐츠)이 정품임을 인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소유권 증명이 가능하다는 것은, 다른 높은 예술가치를 지닌 예술품처럼 거래가 가능하다는 뜻이고, 실제로 미술품 경매 회사 크리스티, 고양이를 만드는 게임회사 크립토키티, 미국프로농구(NBA) 하이라이트 편집영상을 거래하는 NBA Top Shot은 NFT를 통해 엄청난 거래액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NFT vs 기존 인터넷 콘텐츠 비교 

NFT 시장규모  

NFT 거래액은 그야말로 급 성장중입니다.

• 2018년 약 4000만 달러
• 2019년 1억 4000만 달러
• 2020년 3억 4000만 달러

• 2021년 1분기 12억 달러 이상
• 2021년 2분기 12억 달러 이상
• 2021년 3분기 106억 7000만 달러 돌파

NFT 시장분석업체 넌펀저블닷컴은 NFT시장규모는 지난해 3억 4,000만달러로 2019년 대비 2배 이상 급성장했으며, 국내 언론에서는 2030년까지 NFT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1,00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는 시대, 우리 회사가 가진 디지털 자산과 NFT를 어떻게 연결할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